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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달걀

by la merciel 2019.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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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삶'이라는 신비한 힘 때문에 고대 동서 부족 간의 생명력, 영혼의 용기를 표현하는 데도 달걀은 예외는 아니다. 이란과 유대 민족은 곧 부활의 주력으로 신성한 대상으로 간주되었고, 알을 먹거나 제시하는 풍습이 있었다. 기독교인들의 부활절 달걀 장식이며 오늘날에도 남아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나일강의 대홍수 이후 인류의 부활을 상징하는 제단에 달걀을 제물로 바치는 풍습이 있었다. 죽은 사람이 묻힌 무덤에 달걀을 함께 넣은 고대인의 사상은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여겨진다. 인도의 가시족들은 죽은 사람의 배꼽에 알을 묻어 두고, 죽은 사람의 한 손에는 알을 품는 마리오의 관행이 지켜졌다고 한다.
우리나라 달걀 먹는 역사는 길다. 한국경주시 황남동 15호 유품 상자에서 20여 개의 달걀이 발견된 놀라운 발견이 이루어졌다. 고대 무덤에서 달걀 껍데기가 출토된 것은 세계 최초로, 닭이 금으로 길러졌다는 것을 증명한다.
달걀은 우유 1홉에 버금가는 영양분을 함유한 완전한 음식으로 여겨진다. 달걀은 닭이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영양적 가치와 맛이 다르고 색깔도 다르다. 달걀에는 단백질과 지질 외에 비타민, 미네랄, 아연이 많이 들어 있어 자양 강화 작용을 한다. 계란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양질의 음식이다.
달걀흰자의 단백질은 난자 알부민, 옥수수 알부민, 오스 무 코이드, 오스 글로불린 G1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노른자는 단백질 15%, 지질 30%이다. 지질 중 60%는 중성지방, 30%는 인지질, 나머지는 콜레스테롤이다.
달걀의 소화는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달려 있다. 달걀 100g(약 2g)의 소화시간은 반숙일 경우 1시간 30분, 생란일 경우 2시간 30분, 구운 달걀은 2시간 45분, 삶은 달걀은 3시간 15분 정도 걸린다. 따라서 부드러운 삶은 달걀이 가장 빨리 소화된다. 계란은 오래전부터 자양분이 풍부한 음식으로 귀하게 여겨져 왔다. 달걀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가장 이상적인 완제품이다. 달걀흰자에 들어 있는 오 글로불린 G1은 세균의 세포막을 파괴하고 난자에 침입하는 것을 막는 항균제 역할을 한다. 오무 코이드가 식욕을 억제함으로써 비만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달걀흰자에는 바이오틴을 파괴하는 아비딘과 단백질의 소화를 억제하는 안티 트립틴이 들어 있다. 아비딘과 안티트립신은 가열하면 모두 파괴되기 때문에 술에 취했을 때 날달걀을 먹으면 알코올을 흡수한다.
달걀노른자의 인지적 특성은 뇌세포와 신경세포의 성분으로 지능과 기억력을 향상하고 치매 예방과 노화 개선에 필요하다. 인산염 속의 레시틴은 몸에 흡수될 때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너무 많이 먹지 마십시오.
그리스인 의사 히포크라테스는 그의 저서에서 그가 회복하는 환자들을 위해 혼돈을 좋아한다고 썼다. 피로가 심한 시기에 초란을 마시면 피로 해소 속도가 빨라지고, 초란은 동맥경화, 고혈압, 위장수, 간염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계란을 만들 때는 양념을 이용하여 계란을 식초에 담근다. 5~6일이 지나면 달걀 껍질이 식초에 녹아서 삶은 달걀이 반쯤 삶아지면서 부드럽고 하얗게 되고 노른자는 변하지 않는다. 노랗고 흰 달걀이 잘 섞이고 신맛이 강하므로 꿀에 섞거나 뜨거운 물로 희석하여 30분 후에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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