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부작용 정리(위염, 역류성식도염 등)

따끈따끈하고 달달한 고구마는 겨울철을 대표하는 국민 간식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고구마를 공복에 먹게된다면 위장건강에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이유는, 고구마의 단막을 내는 당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하게 되어 위산분비를 촉진 시키게 된다. 또한 고구마는 소화를 시키는 과정에서 찐득한 질감으로 변하여 위산에 잘 섞이지도 않고, 녹지도 않는다. 이로 인하여, 위에 위산만 과도하게 증가하게 되어 위 점막이 손상 될 뿐만 아니라 위산이 식도로 넘쳐 역류하기 때문에,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게 된다.

 

 

그리고 고구마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난소화성 탄수화물로서 위에서 소화되지 않으며, 장으로 내려가 미생물들에 의해 분해가 되는데, 이 때 고구마의 아마이드 성분이 장 속에 세균의 증식을 촉진하여 가스를 대량 유발시키므로, 장염과 과민성 대장 증후근의 증상을 악화 시킨다.

 

 

이처럼 위장의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들은 고구마가 아무리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 하여도 섭취시에 주의를 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 위장을 관리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장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글라브리딘(항균, 항염 성분)이 풍부하여 위산 분비를 정상화하고, 위의 염증을 완화시키는 위보호관리제(감초추출물)가 탁월하게 좋으며, 소화로 인한 위장의 부담을 덜어내기 위해서 소화 효소로 음식물을 직접 분해시켜서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효소식품을 평소에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